
겨울은 차가운 바람과 낮은 습도가 일상 속 건강을 위협하는 계절입니다. 특히 코피, 기침, 피부건조는 겨울철 대표적인 건조 증상으로, 실내외 환경 변화와 난방 사용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조증 대책을 정리해드립니다.
코피: 겨울철 코피의 원인과 예방법
겨울철이 되면 코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납니다. 추운 외부 공기와 따뜻한 실내 공기의 급격한 온도차, 난방으로 인한 실내 건조가 코 점막을 자극하면서 코피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코 안의 점막은 매우 얇고 예민해, 건조한 공기 속에서는 쉽게 갈라지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실내 습도 유지입니다. 겨울철 적정 습도는 40~60%이며, 가습기나 젖은 빨래, 수건 등을 활용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수면 중에도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코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습기를 켜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어야 체내 점막이 마르지 않습니다. 하루에 6~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따뜻한 차나 미지근한 물도 좋습니다. 코 안에 바세린을 소량 발라 점막을 보호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단, 손으로 코를 자주 만지거나 파는 습관은 피해야 하며, 건조함이 지속되면 식염수 스프레이로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나 루틴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혈관을 강화하여 코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제철 과일인 귤이나 오렌지, 키위 등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기침: 겨울철 기침의 주요 원인과 해결책
겨울철 기침은 단순한 감기 증상만이 아니라 건조한 환경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내에서 히터를 장시간 사용하면 공기가 매우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기관지가 자극을 받아 마른기침이 유발되곤 합니다. 특히 아침이나 밤에 기침이 심해지는 경우는 습도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겨울철 기침을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하루 두세 번은 환기를 시켜 공기 순환을 도와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코, 입을 깨끗이 씻어 외부 오염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수분 섭취도 기침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기관지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하루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고, 도라지차, 생강차, 꿀차 등은 기관지를 진정시켜 기침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목이 아플 때는 자극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시에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하며, 장기적인 기침은 알레르기나 천식 등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 겨울철 피부건조의 원인과 관리법
겨울철 가장 쉽게 느껴지는 건조 증상 중 하나가 피부입니다. 찬 바람과 건조한 실내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급격히 빼앗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각질, 트러블, 갈라짐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토피가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세안과 샤워 습관을 점검해야 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자주 샤워하면 오히려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어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로 샤워하고, 샤워 직후 3분 안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보습제는 로션보다는 크림이나 연고 타입이 수분 증발을 막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성분으로는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쉐어버터 등이 포함된 제품이 좋으며, 얼굴뿐만 아니라 손, 발, 다리 등도 꼼꼼히 발라줘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수시로 손을 씻거나 세안 후 꼭 보습제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물 섭취량도 중요하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이나 견과류, 아보카도 등을 자주 먹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도 겨울철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도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노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전 가볍게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건조증은 코피, 기침, 피부 문제로 이어지며 우리의 일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실내 습도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올바른 보습 습관만 잘 지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통해, 올겨울은 더욱 건강하고 촉촉하게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