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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증가하는 손 관절 통증 (퇴행성, 류마티스, 차이점)

by speciallyLKM 2026. 1. 18.

안녕하세요! speciallyLKM입니다. 주말도 이제 거의 다 지나갔네요. 건강 소통과 함께 주말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요즘 증가하는 손 관절 통증(퇴행성, 류마티스, 차이점)관련 사진

 

최근 손가락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중장년층 이상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 장시간 컴퓨터 작업, 반복적인 손 사용 등이 누적되면서 손가락 관절에 무리를 주고 있으며,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률 역시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두 질환은 원인과 치료법이 전혀 다르므로, 정확한 구분과 빠른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아침 뻣뻣함’이라는 대표적 기준을 중심으로 퇴행성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주요 차이점을 상세히 비교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사용과 노화로 인한 관절 마모

퇴행성 관절염(Osteoarthritis)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관절 질환입니다. 손가락 관절도 예외는 아니며, 특히 50대 이후부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손 마디의 불편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질환은 관절을 오랫동안 많이 사용한 사람일수록 더 쉽게 발생합니다. 반복적인 가사노동, 컴퓨터 자판 사용, 스마트폰 터치 등 일상적인 손 사용이 누적되면서 손가락의 마디에 압박이 가해지고, 결국 연골이 닳아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관절이 뻐근하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증상이 진행되면 손가락 마디에 혹처럼 튀어나온 결절(헤버든 결절, 부샤르 결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끝 마디(DIP)나 중간 마디(PIP)가 굵어지고, 관절을 움직일 때 '딸깍' 소리가 나거나 굳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하루 중 손을 많이 사용한 저녁 무렵에 심해지고, 아침에는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아침 뻣뻣함이 있더라도 10~15분 이내로 풀리는 것이 일반적이며, 움직이면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관절을 쉬게 하면 통증이 가라앉는 특징이 있어 활동량과 통증의 관계가 뚜렷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대개 특정 손가락이나 한쪽 손에 국한되며, 점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외에도 온찜질, 스트레칭, 관절 보호 보조기 착용 등이 도움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은 면역체계의 이상 반응으로 인해 자신의 관절 조직을 공격하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퇴행성과 달리 연골 마모보다는 염증 반응이 핵심이며, 전신적으로 여러 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 3배 이상 더 흔하게 발생하며, 30~50대 여성 환자가 많습니다. 손가락 관절에서는 두 번째 마디(PIP), 손목, 손가락의 기저부(MCP)에 염증이 자주 발생하며, 이로 인해 손 전체가 붓고 아프며, 열감이 느껴집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아침 뻣뻣함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아침에 손가락이 마치 굳은 듯 펴지지 않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이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됩니다. 움직이면 점차 완화되긴 하지만, 다음 날 아침에 다시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왼손과 오른손의 같은 부위에 동시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퇴행성과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더 나아가 류마티스는 단순 관절 질환이 아니라 전신 염증 반응이 동반될 수 있어 피로감, 미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손가락 관절이 변형되고, 장기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단은 혈액검사(CRP, ESR, 류마티스 인자, 항CCP 항체)와 영상검사(X-ray, 초음파)를 통해 이뤄지며,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 등이 사용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치가 어렵지만, 조기 치료를 통해 관절 파괴를 막고 일상생활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 퇴행성과 류마티스를 구분하는 방법

손가락 관절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핵심 기준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구분하는 대표적인 지표들입니다.

  • 아침 뻣뻣함 지속 시간:
    - 퇴행성: 10~15분 내외로 짧음
    - 류마티스: 30분 이상, 길게는 몇 시간 지속됨
  • 통증 부위:
    - 퇴행성: 주로 손가락 끝 마디(DIP)와 중간 마디(PIP)
    - 류마티스: 손가락 기저부(MCP), 손목, 두 번째 마디(PIP)
  • 통증 시간대:
    - 퇴행성: 활동량이 많은 오후~저녁
    - 류마티스: 주로 아침 시간대에 심함
  • 증상 대칭성:
    - 퇴행성: 특정 손가락 또는 한쪽 손
    - 류마티스: 양손 대칭적으로 발생
  • 기타 전신 증상:
    - 퇴행성: 거의 없음
    - 류마티스: 피로, 미열, 체중 감소, 식욕 저하 등 동반

손가락 관절 통증이 잦고 아침에 뻣뻣한 느낌이 계속된다면, 이는 단순한 근육 피로나 노화 때문이 아닐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원인과 치료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침 뻣뻣함’의 지속 시간, 통증의 위치, 양측 대칭성 여부 등의 증상을 스스로 체크하고, 반복되거나 악화될 경우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남은 시간도 편안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