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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과 대사를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간수치는 이 간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AST, ALT, GGT 수치가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수치들이 상승했다면, 이미 간세포에 손상이 있거나 염증이 발생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술, 지방간, 약물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면서도 간에 큰 부담을 주는 3대 요인으로 꼽힙니다. 2026년 1월 기준으로 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금, 본 글에서는 간수치가 높아지는 주요 원인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술: 알코올성 간손상의 위험
술은 간에 가장 대표적인 독성 물질입니다.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여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전환한 후 다시 무해한 형태로 해독합니다. 이 과정에서 간세포는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반복적인 음주는 염증을 유발하고 간세포를 파괴하게 됩니다. AST 수치가 ALT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우는 알코올성 간질환의 특징 중 하나로, GGT 수치 역시 알코올 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함께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사회생활과 함께 음주가 일상화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회식, 야식과 함께하는 음주는 간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숙취 해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 역시 간에 2차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음주 후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며, 간은 ‘통증을 느끼지 않는 장기’이기 때문에 손상이 꽤 진행된 후에야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로 인한 간수치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금주 혹은 절주가 가장 우선입니다. 특히 간수치가 이미 상승한 경우에는 최소 3개월 이상의 금주 기간을 통해 간의 회복을 유도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비타민 B1, B6, B12와 같은 간 회복을 돕는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고, 하루 1.5~2L 이상의 수분 섭취를 통해 알코올 대사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복 상태에서의 음주는 간세포 손상을 더욱 가속화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무알코올 맥주나 알코올 프리 음료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절주 생활을 도와주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방간: 숨어 있는 간수치 상승 요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음주와 무관하게 간세포 내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과식, 고지방 식단, 운동 부족,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 30~50대 인구의 약 30% 이상이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질환은 ALT 수치를 중심으로 AST와 함께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며, 간세포의 염증성 손상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간섬유화, 간경변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의 무서운 점은 ‘조용한 침묵성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특별한 통증 없이 오랜 기간 진행되며, 종합검진을 통해 우연히 간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고서야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간은 단순 지방간(Steatosis) 단계에서는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호전이 가능하지만, 지방간염(NASH)으로 진행되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방간을 개선하기 위한 루틴은 매우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우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와 단백질 중심의 식단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아침엔 귀리나 현미죽, 점심은 구운 단백질과 채소 중심, 저녁은 소화 부담을 줄이는 야채 스프와 두부 등의 구성이 적절합니다. 간 건강을 위한 식품으로는 올리브유, 녹황색 채소, 브로콜리, 마늘, 생강, 고등어, 연어 등이 있으며, 특히 커피는 하루 2잔 이하 섭취 시 지방간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다수의 연구도 있습니다.
운동은 간 회복에 있어 필수입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40분 이상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지속 가능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내장지방과 간지방을 함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HIIT(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가 간 건강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으며, 바쁜 직장인을 위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약물: 간수치 상승의 숨은 원인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약물 또한 간수치를 상승시키는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우리가 쉽게 복용하는 진통제, 해열제, 감기약, 수면제, 건강기능식품 등은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며, 간세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일반 해열진통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고용량 혹은 과다 복용 시 심각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이 필요한 항고혈압제, 항우울제, 항간질제 등의 처방약도 개인의 체질에 따라 간수치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부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도 부작용으로 간수치 상승이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보조제, 근육증강 보충제, 항산화 건강기능식품 등도 자연 추출물이라는 이유로 과신하여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간에 해를 끼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로 인한 간수치 상승을 방지하려면 의약품 복용 시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주기적인 간수치 검사를 병행해야 합니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노인의 경우,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약물이 배출되지 않고 간에 축적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1년에 1~2회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를 권장합니다. 건강기능식품 또한 반드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다수 제품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거나 복용 중인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이 우려된다면, 절대 자가 판단으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을 통해 용량이나 종류를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특정 약물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 전 간 수치 확인이 필수이며, 부득이하게 복용해야 한다면 간 해독을 돕는 밀크씨슬, NAC(아세틸시스테인) 같은 보조제를 병행할 수 있으나, 이 또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2026년 현재 간수치 상승의 주된 원인은 ‘술, 지방간, 약물’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이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접하는 요소이며, 간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간은 손상이 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 관리 루틴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최근 피로감이 심하거나, 복통, 구토,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간수치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술을 줄이고, 식단과 운동을 조절하고, 약물은 필요한 만큼만 안전하게 복용하는 습관이 간 건강의 핵심입니다. 오늘이 바로 간 건강을 위한 첫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세요. 늘 건강하세요!